블록체인의 이상과
우리의 비전

로똔다
무슨 뜻인가요?

설마 그거는
아니겠죠?

rotonda

로똔다  회전교차로 입니다.

로똔다는 이탈리어말로 Rotonda, 이는 두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는 회전교차로. 영어로는 roundabout 이라고도 하죠.

교차로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 합의를 이루어야 안전하게 서로 통행이 가능한 곳인데요.
게임이론에 ⚖️나오는 죄수의 딜레마 상황이죠. 빠르게 이동하는 자동차라고🚘 가정해 보면,
상대가 나의 안전을, 내가 상대의 안전을 해치지 않고,⚠️통과하려면 서로 합의를 🤝이루어야 하겠죠.누가 먼저 갈지 정해야 하는 문제인거죠.🏃
이런 상황을🛣 통제하는 방식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신호등 방식

우리나라 교차로에서 가장 흔한데, 중앙에서 통제하는 방식이죠.

둘째는 꼬리물기 방식

정체된 차량 행렬의 꼬리를 물어 붙는 모습도 있습니다.

셋째는 4 way stop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워낙 땅이 넓은 곳이라 외딴 사막 한가운데에 신호등을 놓기는 마땅치 않았겠죠.
4 way stop에는 단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선입선출, 먼저 온 사람이 먼저 가는 거죠.
한국 분들이 미국 땅에 가면 그래서 많이 헷갈려 합니다.

rotonda

또 한가지는
회전 교차로 방식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섬을 만들어 누구라도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더라도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신호등이나, 법, 원칙없이도 알고리즘으로 통제되는 거죠. 누구든 어쩔 수 없이 속도가 줄어있는 상태로 교차로에 진입하기 때문에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 쉽습니다.

rotonda

최근 우리나라 인구수가 많지 않은 지방에 가면
회전교차로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호등보다 비용이 덜 들고 간단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교차로의 빨간 신호등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한국 사람들의 기질 때문일까요? 😄

저희는 이러한 회전교차로,

Rotonda의 합의 알고리즘이 블록체인의 이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의 통제가 없이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알고리즘이라는 관점에서 말이죠.

rotonda

로똔다는 멋진 건축물

Rotonda 혹은 Rotunda 는 건물 중앙에 돔 형 지붕이 있는 거대한 건축물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저희 회사가 이렇게 멋지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저희들끼리는 한국어 회사 이름을 정할 때 로톤다, 로똔다 둘중에 어떤 걸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rotonda

로똔다… 왠지 로또도 생각나고 더 기억하기 쉬워서 정했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정리하자면,
저희 로똔다 팀은 블록체인에 완전히 꽂혀있는 사람들이구요.
블록체인의 이상을 통해서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자는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류 역사에 오래 남는 건축물들처럼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안식처가 되는 멋진 회사를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랍니다.

부리또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들은 세상에 없던 부리또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