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또 월렛을 타고 웹3.0 세계를 열심히 항해하고 계실 여러분!
여러분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저희 부리또 쉐프들은 거북선처럼 튼튼한 부리또 월렛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3.0의 세계를 누비다 보면 여러분의 자산을 노리는 예상치 못한 공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상당수는 월렛 그 자체보다는, 월렛의 책임자이며 조타수인 여러분을 표적으로 합니다.
부리또에서는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항해술을 익히실 수 있도록 안내 드리겠습니다.
월렛과 개인키
우선, 월렛에 대한 간단한 개념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월렛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수단인 키(Key)가 필요한데 월렛은 이 키를 생성·관리하는 수단입니다. 우리 지갑에 화폐가 있는 것처럼 가상자산 그 자체가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무엇을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것인가요?”
여러분이 월렛을 생성하게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공개키와 개인키를 쌍으로 부여 받게 됩니다.
여기서 공개키는 은행의 계좌번호와 유사한 개념이고, 개인키는 계좌의 비밀번호와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서는 무엇을 지켜야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개인키입니다.
가상자산 해킹의 대부분은 이 개인키의 탈취를 목표로 합니다.
가상자산 자체는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이라 보안 수준이 강력하지만, 개인키 정보를 탈취당하게 된다면 자산을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튼튼한 금고라도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면 쉽게 돈을 꺼내갈 수 있는 것과 같은 거죠.
부리또 개인키 관리 주체
월렛은 개인키 관리 주체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지갑 : 사용자 본인이 개인키를 관리
- 중앙 관리형 지갑 : 거래소 등 중앙 관리 회사가 개인키를 관리
“부리또 월렛은 어떤 유형인가요?”
네, 부리또 월렛은 여러분이 개인키를 관리하는 개인 지갑입니다.
개인 지갑의 경우, 거래소 등 중앙 관리 회사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로부터 자유롭지만, 개인키를 직접 관리하게 되는만큼 사용자 본인의 주의를 더 필요로 합니다.
안전한 WEB 3.0 여행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