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들 한 번 즈음 들어봤을 법한 런치패드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런치패드의 뜻과 의미, 어떤 방식으로 런치패드가 진행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런치패드란? 🤓
런치패드는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발행되거나 상장될 때, 해당 프로젝트의 초기 판매나 공모를 진행하는 플랫폼을 말합니다. 런치패드의 특징은 개인 투자자가 초기 단계에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기 단계에 비전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투자자가 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개인이 아닌 벤처 자본가 또는 기관 투자자들이 행하던 투자 방법입니다.
Web 3.0 프로젝트가 초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초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는 크게 3가지 ICO, IEO, IDO가 있습니다.
- ICO란? ICO(Initial Coin Offering)는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여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투자자가 직접 토큰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해당 프로젝트의 신뢰성이나 성공 가능성을 개인 스스로가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IEO란?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는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거래소가 기업 대신에 검증 작업을 하고, 투자자가 거래소에서 직접 토큰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거래소가 검증 작업을 하기 때문에 ICO보다 신뢰성이 높고, 투자자들의 보호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IDO란? IDO(Initial DEX Offering)는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IEO와 비슷하지만, 거래소 대신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런치패드라는 플랫폼에 투자할까요?
런치패드를 통해 투자하는 이유는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수요와 이에 따른 토큰 가격의 상승 기대감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자신이 참여한 런치패드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암호화폐가 추후에 상장이 되면 가격이 오를 거라고 기대하고 초기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잠깐! IEO 방식의 런치패드를 진행한 유명한 코인은 뭐가 있을까요? 💡
폴리곤(MATIC), 샌드박스(SAND), 리니어(LINA), 스테픈(GMT) 등이 있습니다. 4개 모두 바이낸스에서 진행한 런치패드로 상장까지 진행된 암호화폐입니다. 참고로 샌드박스는 런치패드 진행시 원화로 약 11원 정도 했었네요! 2023년 6월 25일 기준 약 575원입니다.
마무리 📒
오늘은 런치패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는데 잘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런치패드에 처음 참여할 때는 대부분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투자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처음 런치패드를 참여하시는 분이라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의 백서를 꼼꼼히 읽으시고 충분히 리서치 하시기 바랍니다.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것이더라도 러그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는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초기에 시장을 진입할 때 많이 쓰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ICO 런치패드의 경우 신뢰성이 낮거나 정보가 많이 없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경우, 러그풀이 일어나 투자한 금액을 잃으실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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